경남도의회, 일본 독도침탈 규탄 결의안 채택

경남CBS 송봉준 기자 2021. 6. 1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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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는 17일 제38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김재웅(무소속.

함양)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 규탄 및 과거사 사죄촉구를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에는 도쿄 올림픽 홈페이지에 독도 표기 삭제, 올림픽 보이콧 적극 검토 등 국민들의 분노와 일본의 사죄 촉구를 강력하게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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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독도침탈 야욕 규탄 및 과거사 사죄 촉구 결의안
김재웅 경남도의원. 경남도의회 제공
경남도의회는 17일 제38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김재웅(무소속.함양)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 규탄 및 과거사 사죄촉구를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여야 구분없이 도의원 56명이 모두 결의안에 참여했다.

결의안에는 도쿄 올림픽 홈페이지에 독도 표기 삭제, 올림픽 보이콧 적극 검토 등 국민들의 분노와 일본의 사죄 촉구를 강력하게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재웅 의원은 "한일 관계가 개선되기를 간절히 기대하지만 일본이 역사를 반성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 아직은 두 나라가 함께 가야할 길이 멀기만 하다"며 "일본 정부가 계속 반역사적 행위를 되풀이한다면 국회, 지자체, 시민단체등과 적극적으로 연대해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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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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