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넷, 서울부민병원에서 '병원비 선납서비스' 첫 시행

중기협력팀 박새롬 기자 2021. 6. 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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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정보전송 플랫폼 전문기업 지앤넷이 실손 보험에 가입한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한 '병원비 선납서비스'를 오는 18일부터 서울 강서구 소재의 서울부민병원에서 처음으로 시작한다.

지앤넷이 이번에 새롭게 시작하는 '병원비 선납서비스'는 실손 보험에 가입한 입원 환자의 병원비 부담을 해소해 주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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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정보전송 플랫폼 전문기업 지앤넷이 실손 보험에 가입한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한 '병원비 선납서비스'를 오는 18일부터 서울 강서구 소재의 서울부민병원에서 처음으로 시작한다.

지앤넷은 자사 의료정보 전송 플랫폼 '구디'로 보험금을 출력물 없이 청구하는 서비스를 운영하는 회사다.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 또는 병원에 배치된 키오스크를 활용한다.

지앤넷이 이번에 새롭게 시작하는 '병원비 선납서비스'는 실손 보험에 가입한 입원 환자의 병원비 부담을 해소해 주는 서비스다. 회사에 따르면 병원의 입원 환자는 지앤넷의 '닥터구디' 앱으로 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의 실손 보험 가입 여부가 확인되면 우리은행의 비대면 대출 서비스로 자동 연결된다. 3분 내에 본인 부담 병원비 총액을 대출받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앤넷 측은 "'병원비 선납서비스'는 '구디' 플랫폼을 활용해 시행하는 회사의 1번째 핀테크 서비스"라고 했다. 이어 "이 서비스는 병원비 총액을 해당 병원의 은행 계좌로 이체하는 동시에 입원비에 대한 실손 보험금 청구도 자동으로 이뤄진다"면서 "사용자는 병원비 이체일로부터 실손보험이 입금되는 날까지의 대출이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동헌 지앤넷 대표는 "서울부민병원에 이어 서울 소재 여러 상급병원과도 '병원비 선납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구디' 플랫폼 기반의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출시해 국내 최고의 핀테크기업으로 발전하겠다"고 했다.

지앤넷의 '병원비 선납서비스’ 적용 화면/사진제공=지앤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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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협력팀 박새롬 기자 tofha081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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