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 걱정마세요" 영덕 강구면, '공무원 일손돕기 창구' 운영

포항CBS 박정노 기자 2021. 6. 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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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 강구면이 '공무원 농촌 일손 돕기 알선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17일 강구면(면장 이종석)은 코로나19로 인한 불안정한 농촌인력수급을 해소하기 위해 공무원 농촌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종석 강구면장은 "공무원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나눔봉사문화를 확산시키고 어려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중심 역할을 잘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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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강구면 직원들이 농촌 일손 돕기에 직접 팔을 걷어부쳤다.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 강구면이 '공무원 농촌 일손 돕기 알선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17일 강구면(면장 이종석)은 코로나19로 인한 불안정한 농촌인력수급을 해소하기 위해 공무원 농촌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년 농촌의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노동력 확보가 어려워지고 인력부족 현상이 노임상승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농가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군청산하 공무원을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우선 알선하고 향후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15일에는 강구면사무소 직원 20여 명이 농촌 일손 돕기에 동참하는 등 현재까지 3농가에 60명이 일손을 지원했다.

이종석 강구면장은 "공무원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나눔봉사문화를 확산시키고 어려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중심 역할을 잘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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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박정노 기자] jn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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