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AI집적단지 2단계 사업전략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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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17일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에서 광주 AI집적단지 조성사업 2단계 사업기획위원회를 구성해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2단계 사업기획위원회는 AI집적단지 2단계 사업(2025~2029년) 추진에 앞서 인공지능에 의한 미래사회 변화 트렌드를 전망하고 시민체감, 산업연계 확장 등 AI산업생태계 강화 및 AI 집적단지 활성화를 위한 추진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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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현황·성과 공유..트렌드 전망, 활성화 방안 등 논의
2단계 사업기획위원회는 AI집적단지 2단계 사업(2025~2029년) 추진에 앞서 인공지능에 의한 미래사회 변화 트렌드를 전망하고 시민체감, 산업연계 확장 등 AI산업생태계 강화 및 AI 집적단지 활성화를 위한 추진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했다.
위원은 △박태웅 한빛미디어 의장 △정경우 엔에이치엔(NHN) 이사 △김재열 LG유플러스 연구위원 △손종수 CJ올리브 연구소장 등 기업전문가 △김광수 성균관대 교수 △공득조 광주과학기술원 인공지능연구소 실장 △박일우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단장 △이종화 한국인터넷진흥원 호남센터장 △곽재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사업본부장 등 AI융합분야 산·학·연·관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사무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AI집적단지 조성사업의 추진현황과 및 주요 성과로 △국가 AI데이터센터 투자협약 및 착수식 개최 △국내외 AI전문기업 및 기관 95개사와의 MOU 체결 △AI종합지원센터 및 AI창업캠프 개소 △AI투자펀드 조성 △AI인재 확보를 위한 AI대학원 개원 및 AI사관학교 운영 등을 공유하고 2단계 사업기획단 운영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위원들은 광주시가 국가 AI집적단지로서 인공지능 관련 기업·기술·인력의 집적화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민간자율을 우선하는 규제완화와 AI융합산업 확산에 앞장서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또 열악한 국내 AI사업화 역량을 제고해 AI산업생태계 고도화가 이뤄지도록 실증 지원, 투자펀드, 인력양성 등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AI 집적단지 조성사업은 2020년부터 오는 2029년까지 10년간 1조원을 투입할 계획이었지만 2019년 예타 면제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서 5년간(2020~2024년) 4116억 원의 사업비 규모로 확정됐다.
광주시 손경종 인공지능산업국장은 "AI집적단지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전략 및 중점과제를 마련하기 위해 사업기획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오는 12월까지 AI집적단지 2단계 사업 추진 로드맵을 마련해 광주가 인공지능 강국을 뒷받침하고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도약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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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이승훈 기자] yycu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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