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맛나는 무주군 건설' 농촌협약 공모 선정 30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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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국비300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농촌협약 선정으로 놀라운 지역변화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5년 동안 군민과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전국적 선도 모델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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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1) 박슬용 기자 = 전북 무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국비300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농촌협약은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 지자체가 수립한 발전 방향에 따라 공동투자를 함으로써 농촌 정주권 기반을 창출하는 패키지 사업이다.
군이 농식품부에 제시한 비전은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와 군정지표 실현을 위한 ‘365생활 거점 도시 무주! REBORN!’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무주군은 향후 5년간 Δ농촌형 교통모델 사업 Δ기초생활거점 조성 Δ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Δ농촌 유휴시설 창업 지원 Δ농촌중심지 활성화 Δ시군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으로 군은 농촌지역 인구 과소화 및 고령화로 인해 침체된 농촌지역에 활기를 띄우고 정주여건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농촌협약 선정으로 놀라운 지역변화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5년 동안 군민과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전국적 선도 모델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ada07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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