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수돗물 안심제 시행..'가정방문 수질분석'

한훈 2021. 6. 1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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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가정에서 믿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검사를 무료로 분석해 준다.

최훈식 본부장은 "시민들이 수돗물 안전성에 대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수질검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성을 높일 것"이라며 "철저한 수질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음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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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가정에서 믿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검사를 무료로 분석해 준다.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수돗물 안심확인제'와 '공동주택 물음용 컨설팅 및 현장점검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희망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jeonju.go.kr) 또는 물사랑 홈페이지(ilovewater.or.kr)에 검사를 신청하면된다.

시는 신청자의 가정을 방문해 수돗물 시료를 채수한 뒤 수질검사를 무료로 해준다. 검사는 탁도와 pH, 철, 동, 잔류염소, 아연 등 총 10개 항목이다. 1차 수질검사 결과에서 부적합으로 나오면 색도와 경도, 암모니아성질소 등 2차 수질검사도 지원된다.

수질검사를 신청한 시민은 접수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수질검사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시는 지난 2018년부터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물음용 컨설팅 및 현장점검 서비스도 제공한다. 수돗물 59개 전 항목에 대해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한 뒤 결과에 따라 ‘수질검사 성적서’와 ‘깨끗한 수돗물 인증서’를 발급한다.

최훈식 본부장은 "시민들이 수돗물 안전성에 대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수질검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성을 높일 것"이라며 "철저한 수질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음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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