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5월 유럽서 8만8천대 판매..전년比 1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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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000270)가 지난 5월 총 8만8171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07.5%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17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5월 유럽 시장에서 현대차는 4만3865대로 전년 대비 104.9%, 기아는 4만4306대로 전년 대비 110.2% 증가한 실적을 냈다.
현대차와 기아의 올해 1~5월 누적 판매 대수는 38만8711대로 전년 대비 37.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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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5 첫 집계..414대 기록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000270)가 지난 5월 총 8만8171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07.5%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높은 판매량 증가에 따라 전체 시장 점유율은 8.1%로 전년 대비 1.3% 포인트 높아졌다.
17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5월 유럽 시장에서 현대차는 4만3865대로 전년 대비 104.9%, 기아는 4만4306대로 전년 대비 110.2% 증가한 실적을 냈다.
5월 유럽 전체 시장 규모는 108만3795대로 전년 대비 73.7% 늘어 현대차와 기아의 상승폭이 더 컸다.
현대차의 시장 점유율은 4%로 전년 대비 0.6% 포인트, 기아의 시장 점유율은 4.1%로 전년 대비 0.7% 포인트 상승했다.
현대차의 유럽 현지 주요 판매 차종은 △투싼 1만4468대 △코나 1만821대 △i20 5678대였다. 기아는 △씨드 1만814대 △스포티지 9064대 △니로 7321대 순으로 판매했다.
코나와 아이오닉 일렉트릭, 아이오닉 5, 쏘울, 니로 등 전기차 판매 대수는 8746대로 전년 대비 126.4% 증가했다.
이달 아이오닉 5 판매대수가 첫 집계됐다. 아이오닉 5는 414대를 기록했다.
현대차와 기아의 올해 1~5월 누적 판매 대수는 38만8711대로 전년 대비 37.3% 증가했다. 누적 점유율도 7.5%로 전년 대비 0.3% 포인트 늘었다.
손의연 (seyy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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