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1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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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교육부의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12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1+1' 사업의 형태로 2021년 고교교육 지원사업 75개 대학을 선정,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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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교육부의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12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1+1’ 사업의 형태로 2021년 고교교육 지원사업 75개 대학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평가는 2020년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교육부는 대학의 2021년 사업계획, 2022학년도 및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등을 중심으로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 활동, 전형 단순화 및 정보공개 강화, 사회적 배려 대상자 및 지역균형 관련 전형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 대학을 선정했다.
경상국립대의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평가는 입학사정관 규모와 입학정원 등 불리한 여건에서도 대입전형 간소화와 공정성 제고 노력, 학교 교육 중심의 전형 운영, 지역인재·고른 기회 전형 확대 등 사회 공헌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국책사업으로 4년 연속(2017~2021) 대학진로탐색캠프 사업과 진로체험버스 경상권역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2021년에는 사업비 1억3000만원을 지원받는다.
경상국립대 관계자는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유형Ⅰ)에 12년 연속 사업선정과 8억 6200만원의 국고지원을 받게 됐다”며 “국가거점대학으로서 대입전형의 공정성 강화와 고교-대학 연계 및 진로체험 등 우수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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