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소노그룹, 대한토지신탁과 숙박시설 위탁운영 업무협약 체결
조성신 2021. 6. 17. 16:30
대명소노그룹이 국내외 숙박시설 위탁운영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대명소노그룹은 지난 16일 대한토지신탁과 숙박시설의 위탁운영 등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한토지신탁 본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에 따라 대명소노그룹은 대한토지신탁의 사업지에서 숙박시설 건설과 운영, 물품 공급 등을 지원한다. 대한토지신탁은 신규 사업지 발굴과 사업 시행 업무를 맡는다.
대명소노그룹은 국내 최다인 1만개 이상의 객실과 45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대한토지신탁은 12조8000억원에 이르는 수탁고를 보유한 국내 주요 부동산 신탁사다.
대명소노그룹은 호텔&리조트의 운영 노하우에 대한토지신탁의 전문성을 더해 호스피탈리티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하고, 글로벌 호텔·리조트 위탁운영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민병소 소노인터내셔널 대표이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위탁운영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동시에 대한토지신탁의 숙박시설 공급 사업에도 성공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훈복 대한토지신탁 대표이사는 "당사의 개발신탁 사업 노하우와 국내 1위 레저기업의 역량이 만나 큰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과열지역 1년 내내 투기 탈세 조사하겠다"…홍남기 "내년 이후 공급효과 실감할것"
- 도시재생지역도 민간재개발…창신숭인·장위 족쇄 풀린다
- "강남 수서까지 환승 없이 간다" 수서~광주복선전철 추진에 경기 광주 집값 들썩
- "공공주도 주택공급 속도 낸다"…시행자 토지주 취득세 감면 등 보완
- 정순균 "압구정 은마 재건축 조속한 추진 결단해 달라"…오세훈 시장에 요청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롯데는 어쩌다 ‘지친 거인’이 됐나 [스페셜리포트]
- “필리핀서 마약” 고백은 사실…김나정, 필로폰 양성 반응 [MK★이슈]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