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프롬나드페스티벌, '태화강공연축제나드리'로 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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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재단의 울산프롬나드페스티벌이 '태화강공연축제나드리'라는 새로운 명칭을 사용한다.
17일 재단에 따르면 축제 신규 명칭 공모에 접수된 394건의 참가작 가운데 전문가 심의로 선정된 '태화강공연예술나드리'를 일부 수정한 명칭이다.
어문학 및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가 심의를 거쳐 '태화강공연예술나드리'가 최고점을 받아 선정됐다.
한편 '태화강공연축제나드리'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울산의 대표 명소인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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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문화재단의 울산프롬나드페스티벌이 '태화강공연축제나드리'라는 새로운 명칭을 사용한다.
17일 재단에 따르면 축제 신규 명칭 공모에 접수된 394건의 참가작 가운데 전문가 심의로 선정된 '태화강공연예술나드리'를 일부 수정한 명칭이다.
울산프롬나드페스티벌은 개최 초기부터 한글도시 울산의 정체성을 반영한 이름을 선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하게 제기됐다.
재단은 지난 5월 온·오프라인을 통해 912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의견 조사를 진행해 '새로운 이름을 지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약 83%로 우세했다.
조사 결과에 따라 재단은 공모전을 개최하고 우리말의 아름다움으로 울산·예술·자연·시민·일상을 표현하는 공연예술축제의 새 이름을 공모했다.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8일까지 전체 394건의 명칭이 접수. 어문학 및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가 심의를 거쳐 '태화강공연예술나드리'가 최고점을 받아 선정됐다.
한편 '태화강공연축제나드리'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울산의 대표 명소인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개최된다.
bynaeil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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