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안불러?' 日 2군 폭격 중인 KBO리그 MVP, 또 대포 가동..5G 4홈런

조형래 2021. 6. 1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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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MVP출신 멜 로하스 주니어(한신 타이거즈)가 2군 리그를 폭격 중이다.

현재 한신 타이거즈 2군으로 내려가 있는 로하스는 17일, 웨스턴리그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경기에서 3회 2사 1루에서 오릭스 야마자키 소이치로의 패스트볼을 걷어올려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로하스는 최근 2군리그 3경기 연속 홈런 포함해 최근 5경기에서 4홈런을 때려내는 등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지난해 KBO리그 MVP를 수상한 뒤 올해 한신 타이거즈와 계약을 맺은 로하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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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신 타이거즈 홈페이지

[OSEN=조형래 기자] KBO리그 MVP출신 멜 로하스 주니어(한신 타이거즈)가 2군 리그를 폭격 중이다. 

현재 한신 타이거즈 2군으로 내려가 있는 로하스는 17일, 웨스턴리그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경기에서 3회 2사 1루에서 오릭스 야마자키 소이치로의 패스트볼을 걷어올려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로하스는 최근 2군리그 3경기 연속 홈런 포함해 최근 5경기에서 4홈런을 때려내는 등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지난해 KBO리그 MVP를 수상한 뒤 올해 한신 타이거즈와 계약을 맺은 로하스다. 2년 계약을 맺었고 추정 연봉은 250만 달러(약 28억 원)에 달한다. 기대가 높았다.

그러나 1군 10경기에서 35타수 2안타(1홈런) 타율 5푼7리의 극심한 부진에 빠져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뒤늦은 일본입국과 자가격리 등 제대로 시즌을 준비를 못한 것이 부진으로 이어지며 2군으로 강등됐다. 

하지만 2군 리그에서 무력 시위를 펼치면서 1군에서 다시 활약할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 일본 스포츠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로하스의 이날 홈런포에 대해 "타이밍을 완벽하게 맞춘 타구는 커다란 포물선을 그리며 백스크린 쪽으로 빨려 들어갔다. 최근 5경기 4홈런이다"라며 "1군에서 샌즈, 마르테가 빛을 발휘하고 있고 로하스도 기량을 갈고 닦고 있다"고 설명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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