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1주년' KR, 탈탄소·디지털 기술 선도 의지 다져

권병석 2021. 6. 1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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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KR)은 창립 61주년을 맞아 17일 부산 본사에서 창립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1960년 창립 이래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임직원들과 동고동락하며 한 걸음 한 걸음 성장해 61주년을 맞이했다"면서 "지난 60년을 뒤로 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KR의 미래를 위해 임직원 모두 합심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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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KR), 창립 61주년 기념식 모습./제공=한국선급

[파이낸셜뉴스] 한국선급(KR)은 창립 61주년을 맞아 17일 부산 본사에서 창립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주요 임직원과 표창자 등 필수인원만 참석했으며, 나머지 직원들은 유튜브 생중계로 기념식을 시청했다.

KR 이형철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해사산업계 전반에 대두되고 있는 탈탄소화와 디지털화는 그 어느 때보다 우리와 관련 업계에 미칠 변화의 진폭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KR은 선제적으로 탈탄소·디지털 기술 확보를 통해 이러한 변화의 시기를 고객들이 잘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종합적인 기술조언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1960년 창립 이래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임직원들과 동고동락하며 한 걸음 한 걸음 성장해 61주년을 맞이했다"면서 "지난 60년을 뒤로 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KR의 미래를 위해 임직원 모두 합심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R은 올해 창립 기념일을 맞아 해사분야 및 지역사회 인재양성과 교육환경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간다. 올해는 전년보다 발전기금 예산을 증액하고, 본사 인근 지역의 지원 대상 학교를 확대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와 더불어 평소 직원들에게 모범이 되는 유공직원 20여명을 선발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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