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원행 스님 만나 협력 요청

김동규 기자 2021. 6. 17. 16: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17일 오응환 이사장이 서울 조계사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국기인 태권도 발전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원행 스님은 "국기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불교계는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남북 화합을 비롯한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태권도진흥재단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일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오른쪽 두번째)이 서울 조계사를 방문해 총무원장인 원행 스님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태권도진흥재단제공)2021.6.17/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태권도진흥재단은 17일 오응환 이사장이 서울 조계사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국기인 태권도 발전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원행 스님은 “국기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불교계는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남북 화합을 비롯한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태권도진흥재단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기회가 되면 전라북도 무주군에 위치한 태권도 성지 태권도원을 찾겠다”고 말했다.

오응환 이사장은 “태권도는 현재 코로나19에 따른 도장 운영의 어려움과 올림픽 종목 유지를 위한 경쟁 등 안팎으로 당면한 과제들과 싸워 이겨내고 있다”며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태권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총무원장님의 고견과 불교계의 동참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