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예결특위, 2020년 도·도교육청 결산 본격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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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제352회 정례회에서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2020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 건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한다.
박재만(더불어민주당·양주2)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당초 편성된 예산이 목적대로 적절하게 집행되었는지와 불필요한 예산의 낭비는 없었는지 철저히 심사하고, 다음연도 예산편성 및 집행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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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제352회 정례회에서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2020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 건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한다.
이번에 심사할 도 결산 규모는 세입결산액 36조6681억원, 세출결산액 33조2650억원, 세계잉여금 3조4031억원이다. 도교육청은 세입결산액 18조3956억원, 세출결산액 17조3247억원, 세계잉여금은 1조709억원 규모다.
결산심사에서는 집행실적, 집행부진 사유, 기금·특별회계 운용실적, 성과목표 설정·달성도, 성인지사업의 적합성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이다.
또 세수추계 및 채권·채무관리의 적정성을 되짚어 보고 예산의 전용, 이체, 이월, 결손처분, 예비비 지출 등 집행부 재량범위 내에서 이뤄지는 예산관리 업무가 적합하게 이뤄지는지 꼼꼼히 심사한다.
아울러 경기도 26개 공공기관에 대해서도 공공기관 자율경영 및 책임경영체제 확립을 위해 도 재원을 줄이고 자체수입을 늘려 운영하는 방안, 이월·미집행률이 높은 기관에 대한 자구책 강구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박재만(더불어민주당·양주2)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당초 편성된 예산이 목적대로 적절하게 집행되었는지와 불필요한 예산의 낭비는 없었는지 철저히 심사하고, 다음연도 예산편성 및 집행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결산안은 오는 23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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