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섬진강 미니수박' 1인·소가구에 인기 절정

서순규 기자 2021. 6. 17. 16: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광양시는 6월 초부터 섬진강재첩정보화마을에서 생산된 미니수박 2종이 1인소가구에 큰 인기를 얻고있다고 17일 밝혔다.

가격은 복수박 박스당(3.5~4㎏) 1만4900원, 블랙 수박 박스당(5~6㎏) 1만8900원으로 광양 섬진강재첩정보화마을 홈페이지와 제휴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KBS 착한소비 예능프로그램 '랜선장터'에서 7월 소개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당도 12Brix 이상, 비타민A, 이뇨 작용, 피로해소 등
섬진강재첩정보화마을에서 생산된 복수박(좌)과 블랙수박© 뉴스1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6월 초부터 섬진강재첩정보화마을에서 생산된 미니수박 2종이 1인소가구에 큰 인기를 얻고있다고 17일 밝혔다.

섬진강의 깨끗한 물과 비옥한 토질, 우수한 재배기술을 통해 생산된 수박은 당도가 12Brix 이상으로 비타민 A와 다량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이뇨 작용, 피로 해소, 부기 제거에 효과가 좋은 지역 특산물이다.

광양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생산해 수도권, 광주 대형마트 등에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 1인·소가족 가구의 소비 트렌드에 적합해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판매 중인 미니수박의 종류는 복수박(깎아 먹는 복수박)과 블랙수박(미니 흑피수박) 두 가지다.

복수박은 럭비공 모양에 표피가 선명하고 껍질이 연해 깎아 먹거나, 수박화채나 수박주스를 만들어 먹기에 편리하고, 7월에 출시되는 블랙수박은 껍질이 두껍고 단단해 이동성이 뛰어나며 쫄깃한 과육에 달달함이 더해져 인기가 많다.

가격은 복수박 박스당(3.5~4㎏) 1만4900원, 블랙 수박 박스당(5~6㎏) 1만8900원으로 광양 섬진강재첩정보화마을 홈페이지와 제휴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KBS 착한소비 예능프로그램 '랜선장터'에서 7월 소개될 예정이다.

이주옥 정보통신과장은 "비대면 소가구 소비성향에 맞는 미니수박 판매량을 늘려 농가소득을 올리고, 품질 관리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