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신재생에너지학회와 RE100 협약.."스마트그린 산단 조성"

박종홍 기자 2021. 6. 1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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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은 17일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와 새만금 산업단지의 RE100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새만금개발청은 3.7㎢ 면적의 산단 5·6공구에 스마트그린 산단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양충모 청장은 "학회와 협력해 RE100을 구현할 스마트그린 산단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그린수소 같은 첨단 에너지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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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제공) 2021.6.17/뉴스1 © 뉴스1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17일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와 새만금 산업단지의 RE100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RE100이란 기업이 필요한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협약은 본격화되는 3GW(기가와트)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구축과 스마트그린 산단 조성 사업에 관련 전문가들을 참여시키고자 추진됐다. 새만금개발청과 학회는 관련 연구와 교육, 훈련, 인적교류 등에서 다각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현재 새만금개발청은 3.7㎢ 면적의 산단 5·6공구에 스마트그린 산단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학회는 사업과 관련한 세미나, 학술대회를 통해 실효성있는 자문과 함께 정책연구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새만금개발청 직원 교육과 전문 인력 지원을 담당한다.

양충모 청장은 "학회와 협력해 RE100을 구현할 스마트그린 산단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그린수소 같은 첨단 에너지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신 학회장은 "신재생에너지 선도사업들이 속도감있게 추진되고 있는 새만금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1096pag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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