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 진양곤 회장 10만주 매수..지분 8.0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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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028300) 진양곤 회장이 에이치엘비의 주식 10만주를 매수하며 책임경영 의지를 보였다.
이번 진양곤 회장의 추가 지분 확보는 주주 가치 제고와 함께 에이치엘비 그룹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신약개발 사업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진양곤 회장은 신약 성과가 늦어지는 것에 대한 책임경영 방식을 고민해왔다"며 "이번 지분 추가 매수는 주주가치 제고와 함께 최대주주로서 신약개발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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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주주로서 책임경영·신약 개발 의지 확고화"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에이치엘비(028300) 진양곤 회장이 에이치엘비의 주식 10만주를 매수하며 책임경영 의지를 보였다. 지난 2월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100% 무상증자를 발표한 이후 이번에는 직접 주식을 장내 매입하며 주주가치 방어에 나선 모습이다.
이번 진양곤 회장의 추가 지분 확보는 주주 가치 제고와 함께 에이치엘비 그룹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신약개발 사업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최근 막을 내린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1)에서는 중국에서 진행된 위암, 간암, 폐암, 담낭암 관련 총 34건의 리보세라닙(중국명 아파티닙) 임상 논문이 발표됐다. 이어 미국 자회사 이뮤노믹 테라퓨틱스의 교모세포종 세포 치료백신 ‘ITI-1000’ 임상 2상도 올해 환자 투여 완료를 목표로 임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진양곤 회장은 신약 성과가 늦어지는 것에 대한 책임경영 방식을 고민해왔다”며 “이번 지분 추가 매수는 주주가치 제고와 함께 최대주주로서 신약개발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한 것”이라고 말했다.
권효중 (khji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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