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수영장, 운영 재개.."400명 검사결과 모두 음성"

한훈 2021. 6. 1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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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설공단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이용해 지난 15일부터 임시폐쇄한 완산수영장에 대해 정상운영을 재개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9일부터 12일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완산수영장을 이용한 것으로 방역당국의 역학조사에 나오자 이곳을 임시폐쇄 조치했다.

공단은 방역 당국과 협조해 확진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방문객과 직원 등 400여명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했다.

이와 관련, 공단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주요 원인을 방역체계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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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설공단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이용해 지난 15일부터 임시폐쇄한 완산수영장에 대해 정상운영을 재개했다고 17일 밝혔다.(사진=전주시설공단 제공).2021.06.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설공단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이용해 지난 15일부터 임시폐쇄한 완산수영장에 대해 정상운영을 재개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9일부터 12일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완산수영장을 이용한 것으로 방역당국의 역학조사에 나오자 이곳을 임시폐쇄 조치했다.

공단은 방역 당국과 협조해 확진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방문객과 직원 등 400여명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했다. 다행히 이곳을 매개로 한 코로나19 확진자는 현재까지 없는 상태다.

혹시 모를 코로나19 확산을 대응해 방역소독을 끝내고, 이날부터 정상운영을 시작했다. 이와 관련, 공단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주요 원인을 방역체계를 꼽았다.

이곳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1단계로 손 소독과 2단계 출입자명부 작성(QR코드), 3단계 열화상 체크, 4단계 비접촉 온도측정을 거쳐야 한다.

특히 자체개발한 입장 인원 카운터기를 설치해 거리두기를 지키며 입장인원을 통제하고, 하루 4회에 걸친 방역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탈의실과 샤워실도 마스크 착용수칙을 지키도록하고, 샤워 시 거리두기 또한 철저히 유지해 시설 내 감염 확산을 예방했다는 분석했다.

백순기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준 수영장 직원들과 이용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인만큼 공공체육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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