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전남도 스포츠마케팅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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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전라남도 스포츠마케팅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군에 선정됐다.
17일 해남군에 따르면 2020년 하계와 2020~2021년 동계 기간 동안 연 인원 1만8300여명의 전지훈련 선수단을 유치하며 활발한 스포츠마케팅 성과를 거두었다.
군 관계자는 "올해 하계 전지훈련을 비롯해 사계절 스포츠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7~8월 전지훈련 기간 동안 9종목 연인원 1만5000여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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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뉴스1) 박진규 기자 = 해남군이 전라남도 스포츠마케팅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군에 선정됐다.
17일 해남군에 따르면 2020년 하계와 2020~2021년 동계 기간 동안 연 인원 1만8300여명의 전지훈련 선수단을 유치하며 활발한 스포츠마케팅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많은 지자체에서 공공체육시설을 폐쇄했으나 해남군은 철저한 방역속에 안전한 전지훈련을 이끌어내 전국 스포츠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런 성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라남도가 선정한 최우수 자치단체에 이름을 올렸다.
해남군은 매년 지역을 방문하는 팀을 위주로 규모를 축소해 전지훈련을 유치하고, 훈련기간에도 발열체크와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전지훈련으로 인한 코로나 감염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거두웠다.
도내 군 단위 최다 운동시설을 보유한 해남군은 우슬경기장을 중심으로 10분 이내의 거리에 운동시설이 집약돼 있어 선수들은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기초체력훈련부터 각 종목별 경기까지 치를 수 있어 전국적으로 가장 효율성이 뛰어난 훈련 시설로 손꼽힌다.
우슬체육공원 외에도 2023년 완공 목표로 제2스포츠타운과 복합체육문화센터를 조성중으로, 스포츠마케팅 기반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하계 전지훈련을 비롯해 사계절 스포츠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7~8월 전지훈련 기간 동안 9종목 연인원 1만5000여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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