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연속 고교교육 정상화 대학 선정된 계명대

정광진 2021. 6. 1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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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지상주의에 입시교육이 다반사인 우리나라 고교 교육을 정상화하는 데 기여한 대학.

강문식(경영정보학전공 교수) 입학부총장은 "계명대가 9년 연속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지역의 고교교육 내실화를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고교교육 정상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대입전형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여 고교 교육현장에서 보다 충실한 교육이 이뤄지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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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평가 등 투명성 공정성 강화
계명대 성서캠퍼스 정문.

성적지상주의에 입시교육이 다반사인 우리나라 고교 교육을 정상화하는 데 기여한 대학. 계명대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에 9년 연속 선정됐다. 향후 1년간 국비 11억3,100만원을 확보했다.

계명대에 따르면 2020학년도 대입전형에서 공정성 강화와 고교-대학 연계 활동 전개, 대입전형 정보 제공과 전형 단순화, 사회통합전형(사회적 배려대상자 관련 전형 및 지역균형 발전 관련 전형) 운영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지원사업 대학으로 선정됐다.

2022학년도 대입전형에서는 대입전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더욱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기존의 대입전형 전 과정 블라인드 평가,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과정 녹화 및 보존을 더욱 강화 확대하고 학외 인사 참관 및 서류검증단, 대학입학전형점검위원회 운영을 체계화할 계획이다.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2021학년도에 도입한 학생부종합전형 미술계열 모집단위 20명에 대해 실기 없이 선발하는 등 학교교육 내실화를 위해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문식(경영정보학전공 교수) 입학부총장은 “계명대가 9년 연속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지역의 고교교육 내실화를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고교교육 정상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대입전형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여 고교 교육현장에서 보다 충실한 교육이 이뤄지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광진 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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