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장승포 수변공원에 '포차' 등장..11곳 26일부터 영업

이정훈 2021. 6. 17. 15: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거제시는 장승포 바닷가에 포장마차 형태의 일반음식점 11곳이 오는 26일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거제시는 6억원을 들여 장승포 수변공원 도로를 따라 컨테이너 11동을 설치했다.

거제시는 컨테이너 음식점을 '장승포차'로 명명했다.

거제시는 장승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이 사업을 진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거제 장승포 컨테이너 음식점 '장승포차'(빨간색) [거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 고성=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장승포 바닷가에 포장마차 형태의 일반음식점 11곳이 오는 26일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거제시는 6억원을 들여 장승포 수변공원 도로를 따라 컨테이너 11동을 설치했다.

거제시는 임대료를 받고 시민들이 1년 동안 음식점 영업을 하도록 허용한다.

거제시는 컨테이너 음식점을 '장승포차'로 명명했다.

닭꼬치, 죽순어묵, 꼼장어, 돼지주물럭, 피시앤칩스 등 1인분 1만원 이하 음식을 판매한다.

장승포차에서 음식을 받은 뒤 수변공원 테이블 등에서 먹을 수 있다.

거제시는 장승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이 사업을 진행했다.

장승포는 6·25전쟁 때 중공군 개입으로 국군과 유엔군이 함경남도 흥남항에서 후퇴하면서 함께 내려온 북한 피난민들이 도착한 곳이다.

1980년대 말∼1990년대 초반까지 장승포를 중심으로 장승포시가 있었다.

그러나 1995년 거제군과 장승포시가 통합해 거제시가 출범하고 대형 조선소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도시가 발달하면서 장승포는 차츰 쇠퇴했다.

거제 장승포 컨테이너 음식점 '장승포차'(빨간색) [거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aman@yna.co.kr

☞ 부산서 60대 택배기사 자신 차량에 깔려 숨져
☞ 박지성, '故유상철 조문' 관련 악플러 고소…"선처 없을것"
☞ 이별 요구에 "일베에 노출사진 유포" 협박…결혼 첫날엔 폭행
☞ 나체로 숨진채 발견된 20대男…고소취하 강요 가혹행위로 사망
☞ "성전환했어도 몸은 남성" 女경기 참여 막는다는데…
☞ 솔비 미술작품, 경매서 2천10만원에 낙찰…추정가 5배 웃돌아
☞ 하얀 그물 안에 우글우글...마을 덮친 수천마리 거미떼
☞ 사고 친 어린 불곰…7천200v 전봇대에 올라가 '끙끙'
☞ 민주당 대선기획단에 '개콘PD' 서수민 영입?
☞ 임영웅, 생일 맞아 팬클럽 이름으로 2억 원 기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