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화순·강진·장흥 '농촌 활성화' 국비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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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농촌협약 공모에서 전국 최다인 4개 시·군이 선정돼 5년 간 국비 1200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협약 대상 지역 선정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전국 일반 농산어촌지역 113개 시·군 중 시·도 평가를 통과한 43개 시·군의 신청을 받아 서면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20곳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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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 추진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농촌협약 공모에서 전국 최다인 4개 시·군이 선정돼 5년 간 국비 1200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선정된 시·군은 나주시, 화순군, 강진군, 장흥군이다.
농촌협약은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기존에 시행하던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신활력플러스사업 등을 하나로 묶어 지원하는 개념으로 지난해 도입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협약 대상 지역 선정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전국 일반 농산어촌지역 113개 시·군 중 시·도 평가를 통과한 43개 시·군의 신청을 받아 서면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20곳을 선정했다.
시·도별로 전남과 경북이 각 4개 시·군으로 가장 많고, 경남·전북 각 3개 시·군, 충남·충북 각 2개 시·군, 강원·경기 각 1개 시·군이다.
전남도와 시·군은 이번 공모에 대비해 지난 1월부터 자체 공모 계획을 세우고 중앙평가에서 중요하게 다룰 평가항목을 중심으로 집중 보완했다.
또 도 자체적으로 전문가를 위촉한 뒤 10여 차례 컨설팅 위주 평가를 통해 사업계획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소영호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촌협약은 농촌생활과 관련된 정책의 주체인 중앙과 지자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농촌 읍·면 소재지, 마을 등을 점 단위에서 공간 단위로 투자 범위를 확대하는 것으로 사업 간 시너지가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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