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행복교육지구 확대한다 [경남도]

김정훈 기자 2021. 6. 17. 15:4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향신문]
경남도교육청은 17일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행복교육지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교육 관계자 등을 상대로 2022년 행복교육지구 공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교육청은 2022년에는 3개 지역 내외를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행복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협력해 공교육을 혁신하고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이다.

경남도교육청 청사. 경향신문 자료사진

지역과 학교가 아이를 함께 키우기 위해 교육청과 자치단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마을교육공동체 조성,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 마을학교 운영 등을 진행한다. 2017년 김해를 시작으로, 2018년 밀양·양산·남해, 2019년 진주·사천·고성·하동, 2020년 합천, 2021년 통영·거제·창녕·산청 등 경남 18개 지자체 중 13개 지역에서 행복교육지구가 운영되고 있다.

행복교육지구로 선정되면 2년 동안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 예산과 인력을 지원한다. 지역 특색이 있는 마을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학교를 지원한다. 또 주민들은 마을교사로 활동할 수 있다.

경남도교육청은 2022년 행복교육지구는 7월 23일까지 시·군의 공모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7월 30일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