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상경투쟁' 택배노조 집행부 5명에 출석 요구..'감염병법 위반' 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15~16일 열린 상경투쟁과 관련해 경찰이 진경호 위원장 등 택배노조 집행부 5명의 출석을 통보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7일 집행부 5명에게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집시법) 및 감염병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출석요구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시는 택배노조 집회 참가자들에 대한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고발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15~16일 열린 상경투쟁과 관련해 경찰이 진경호 위원장 등 택배노조 집행부 5명의 출석을 통보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7일 집행부 5명에게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집시법) 및 감염병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출석요구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택배노조 집행부 5명은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있다는 경찰의 경고에도 여의도 공원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 혐의를 받는다.
전국 택배노조 조합원 약 4000명은 사회적 합의기구 회의에 맞춰 15~16일 여의도공원에서 1박2일 상경투쟁을 했다.
이에 서울시는 택배노조 집회 참가자들에 대한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고발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경찰은 지능범죄수사과장 등 16명으로 수사전담팀을 편성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소환 조사와 채증자료 분석 등을 통해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일정을 조율해 소환 조사 날짜를 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택배노조 측은 "아직 출석 요구서를 받지 못했다"며 "내부 회의를 거쳐 공식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angela02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송승헌, 신사역 스벅 건물주…바로 뒤 상가도 매입, 678억 차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