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C시장, 미로·아진카인텍·잘만테크 등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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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가 미로, 아진카인텍, 잘만테크 등 3개사를 K-OTC 시장에 신규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K-OTC는 유가증권, 코스닥, 코넥스와 더불어 국내 주식시장의 하나다.
금투협 관계자는 "K-OTC 시장에 대한 투자자 및 비상장기업의 관심이 높아지고, 기업의 신규 진입 문의도 늘었다"며 "비상장 유망기업 발굴 및 K-OTC시장 거래기업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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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가 미로, 아진카인텍, 잘만테크 등 3개사를 K-OTC 시장에 신규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거래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된다.
K-OTC는 유가증권, 코스닥, 코넥스와 더불어 국내 주식시장의 하나다. 상장하지 못한 장외기업들이 제도권 시장에서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곳이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미로는 가전제품 및 전자부품 제조업체다. 아진카인텍은 자동차 차체용 부품, 잘만테크는 컴퓨터 제품 및 상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들의 평균 매출액과 자본금은 각각 391억원, 59억원이다.
금투협 관계자는 “K-OTC 시장에 대한 투자자 및 비상장기업의 관심이 높아지고, 기업의 신규 진입 문의도 늘었다”며 “비상장 유망기업 발굴 및 K-OTC시장 거래기업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겠다”고 했다.
한편, 신규 기업은 오는 21일부터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등을 통해 거래할 수 있다. 첫 거래일에는 주당 순자산가치의 30~500% 범위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가격제한폭은 전날 가중평균주가의 ±3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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