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7월부터 공중위생업소 605곳 서비스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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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는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수준 제고 및 서비스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한 '2021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되는 것으로, 올해는 미용업 567개소, 이용업 38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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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수준 제고 및 서비스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한 ‘2021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되는 것으로, 올해는 미용업 567개소, 이용업 38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평가는 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현장 확인을 통해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평가항목은 Δ업소명, 주소 등 일반현황 Δ소독장비 비치, 미용기구 관리 등 준수사항 Δ청결, 최종지불요금표 게시 등 권장 사항으로 총 3개 영역 최대 26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평가 후 최우수업소(녹색등급), 우수업소(황색등급), 일반관리대상업소(백색등급)로 등급을 부여할 방침이다.
평가기준의 법적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하거나 작년부터 올해까지 2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최우수(녹색)등급 부여가 금지되며, 최우수(녹색)등급을 받은 업소에 대해 우수업소로고(표지판)를 교부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평가와 더불어 출입자 명부 작성,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병행 점검할 방침이다.
김강경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관리 수준이 한층 더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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