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2달 만에 천스닥..코스피는 5일 만에 하락 마감

코스피 0.42% 하락한 3264.96 마감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코스피가 5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한 가운데 코스닥 지수는 2개월 만에 1000선을 회복하며 천스닥으로 마감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13.72포인트 하락한 3264.96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은 6863억원, 외국인은 3567억원 각각 순매도했으나 개인은 1조351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2.32%), 현대차(-1.25%), 삼성전자(-1.10%), 셀트리온(-0.92%), 삼성SDI(-0.91%), 삼성전자우(-0.54%), NAVER(-0.38%) 등은 하락했다. 카카오(3.50%), LG화학(3.34%)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하락한 업종은 은행(-1.33%), 운수장비(-1.19%), 철강금속(-1.16%), 기계(-1.14%), 섬유의복(-1.11%) 등이다. 상승한 업종은 전기가스업(0.92%), 화학(0.82%), 서비스업(0.68%), 의료정밀(0.26%), 종이목재(0.24%)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종가 기준 1000대를 회복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22포인트 하락한 998.27에 장을 시작해 하락하다가 강세로 전환해 1003.72에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45억원, 1240억원 순매수하며 장을 이끌었으나 개인은 1318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카카오게임즈(-1.58%), 알테오젠(-1.05%), 씨젠(-0.78%), 펄어비스(-0.16%) 등은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4.57%), CJ ENM(3.26%), 에이치엘비(2.72%), SK머티리얼즈(1.92%), 셀트리온제약(0.95%)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하락한 업종은 건설(-1.18%), 운송(-1.03%), 섬유/의류(-0.63%), 기타서비스(-0.59%), 금속(-0.29%) 등이다. 상승한 업종은 방송서비스(2.33%), 컴퓨터서비스(2.11%), 통신방송서비스(2.1%), 일반전기전자(1.9%), 의료/정밀기기(1.9%) 등이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2원 상승한 1130.4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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