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울산북부센터, 중구 원도심 신설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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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한 자금지원 등의 업무를 맡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울산북부센터가 중구 원도심에 들어선다.
울산 중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의 자금지원 강화 등의 업무가 증가됨에 따라 중·동·북구 소상공인을 위한 울산북부센터가 중구 원도심에 신설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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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한 자금지원 등의 업무를 맡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울산북부센터가 중구 원도심에 들어선다.
울산 중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의 자금지원 강화 등의 업무가 증가됨에 따라 중·동·북구 소상공인을 위한 울산북부센터가 중구 원도심에 신설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울산북부센터는 당초 후보지로 중구 2곳과 북구 2곳 등 전체 4개소가 검토됐으나, 지난 3월 장소 선정관련 검토 및 관계자 회의를 거쳐 4월 유력한 중구 지역을 집중적으로 검토해 5월 최종 확정됐다.
중구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그리고 중·동·북구 중 소상공인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신설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울산북부센터의 경우 중구와 동구, 북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소진공 북부센터가 들어설 곳은 중구 새즈믄해거리 28, 2층으로, 해당 건물은 54대의 주차가 가능한 공간이다.
특히, 해당 건물 1층에는 금융기관이, 3층에는 신용보증재단 중구지점이 입점해 있어 소진공 북부센터가 2층에 입점할 경우 1회 민원처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소상공인의 전통시장 상점가 분포 밀집도가 높고, 유관기관 업무 시너지 효과, 예산규모의 적정성, 주차 공간 확보 등이 적합해 최적지로 판단돼 최종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진공 북부센터는 소상공인의 창업-성장-재기 생애주기별 맞춤 단계별 지원은 물론이고, 소상공인·전통시장의 스마트화 및 온라인 진출, 전통시장별 특색에 맞는 시설 및 경영 등에 대해 지원한다.
또 소상공인 전통시장 창업과 경영정보 제공 등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고 추진하는 기관이다.
소진공 북부센터는 6월 내부 해당 공간의 수리 후 7월 개소를 목표로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중구지역 소상공인 사업체는 1만4266개소다. 중구는 12월 신용보증재단 중구지점을 신설 유치하는 등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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