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세트 때문에 품절' 루머 돌던 롯데리아 감자튀김 "정상화"

황덕현 기자 2021. 6. 1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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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사태를 빚었던 롯데리아의 포테이토(감자) 튀김의 공급이 17일 정상화됐다.

일부에서는 맥도날드가 내놓은 '더 BTS세트' 인기 때문에 롯데리아가 감자튀김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루머가 확산하기도 했다.

당시 롯데리아 포테이토 튀김 품절 사태와 관련해서 '맥도날드의 BTS세트 인기 때문'이라는 루머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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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홈페이지에 올라온 포테이토의 치즈스틱 교체 안내문 ©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품절 사태를 빚었던 롯데리아의 포테이토(감자) 튀김의 공급이 17일 정상화됐다. 일부에서는 맥도날드가 내놓은 '더 BTS세트' 인기 때문에 롯데리아가 감자튀김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루머가 확산하기도 했다.

롯데리아를 운영 중인 롯데GRS는 17일 오후 "전 매장의 포테이토가 정상 수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일부 매장에 포테이토 수급 불안정으로 메뉴가 치즈스틱으로 변경된지 3일만이다.

당시 롯데리아 포테이토 튀김 품절 사태와 관련해서 '맥도날드의 BTS세트 인기 때문'이라는 루머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됐다.

이에 롯데GRS는 "코로나19로 해상운송이 불안정해 포테이토(감자) 수급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당시 "롯데리아는 심플로트에서 포테이토를 수입하고 있다"며 "램웨스턴의 감자를 쓰는 맥도날드와 수입원이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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