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내년 '주민참여예산 28억원 공모..8월 1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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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재정운영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8월 16일까지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사업에 읍면동별 각 1억원씩 16억원, 시 정책사업에 12억원 등 총 2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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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시스] 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재정운영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8월 16일까지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사업에 읍면동별 각 1억원씩 16억원, 시 정책사업에 12억원 등 총 28억원이다.
생활밀착형 사업은 생활주변 불편 해소 및 정주여건 개선 사업, 지역특성에 맞는 주민공동체 활성화사업 등이다. 시 정책사업은 시민 편익 향상과 시 전반의 파급효과가 높은 사업, 저출산 및 고령화·인구증가·청년 지원 사업, 시민안전·환경·문화·관광 관련 사업 등이다.
단 행사성 사업과 특정단체 지원, 경로당 운영 관련, 토지보상 또는 추진이 곤란한 계속사업 등은 제외된다.
공모신청은 시 홈페이지 ‘주민참여예산제 제안방’으로 하면된다. 시는 사업 타당성 검토후 심의를 거쳐 해당부서로 통보, 내년 예산에 반영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방대길 기획감사실장은 “예산을 실질적으로 주민에게 필요한 사업에 쓸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지난해 ‘2021년도 주민참여예산 공모’를 통해 대천천 쉼터 및 조경 공간 확대, 드론 전문가 양성, 명암천 친수생태공원 조성 등 주민생활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중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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