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ESG 경영 일환 국내 반도체 인력 교육 진행

강해령 기자 2021. 6. 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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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머크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프로그램 일환으로 경기도 내 기술계 고등학교 및 대학교 학생들에게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술 교육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머크는 한국복지대학교와 안중고등학교 재학생에게 화학적기계연마(CMP) 및 박막 공정 등 반도체 공정 관련 지식을 교육한다.

첫 교육은 16일 한국복지대학교 AI반도체융합학과 재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올 하반기에는 안중고등학교 전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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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머크가 경기도와 협력해 한국복지대학교 학생들에게 반도체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제공=한국머크
[서울경제]

한국머크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프로그램 일환으로 경기도 내 기술계 고등학교 및 대학교 학생들에게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술 교육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머크는 한국복지대학교와 안중고등학교 재학생에게 화학적기계연마(CMP) 및 박막 공정 등 반도체 공정 관련 지식을 교육한다.

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조과정 이론 및 제조 현장 교육도 4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첫 교육은 16일 한국복지대학교 AI반도체융합학과 재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올 하반기에는 안중고등학교 전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향후 교육을 확대할 학교도 협의 중이다. 경기도는 머크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인재육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머크는 국내 학계와도 협력한다. 회사는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와 함께 오는 8월 5일 ‘2021 KIDS 어린이 스쿨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에게 디스플레이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우규 한국머크 대표는 “머크의 일렉트로닉스 비즈니스는 반도체·디스플레이 허브인 경기도에 있는 한국 고객사를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며 “경기도 안산 지역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제공한 디지털 교육을 포함해 인재육성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라고 밝혔다.

/강해령 기자 h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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