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해양조사의 날' 기념식, 21일 부산 국립해양조사원서 개최

백창훈 기자 2021. 6. 1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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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해양조사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 부산 영도 국립해양조사원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린다.

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조사원은 올해부터 '해양조사의 날'이 첫 법정기념일로 지정되면서 오는 21일 제1회 해양조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미지의 바다로, 찬란한 미래로!'라는 주제로, 오후 2시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달부터 올해 초까지 진행된 '제1회 해양조사의 날 기념 사진공모전' 수상작 등도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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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해양조사의 날 기념식 포스터.(국립해양조사원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제1회 해양조사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 부산 영도 국립해양조사원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린다.

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조사원은 올해부터 '해양조사의 날'이 첫 법정기념일로 지정되면서 오는 21일 제1회 해양조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미지의 바다로, 찬란한 미래로!’라는 주제로, 오후 2시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해양예보방송 On바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국제수로기구(IHO), 국제해사기구(IMO), 국제해저기구(ISA) 등 해양조사와 관련된 국제기구 사무총장들이 영상을 통해 기념사를 전한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한 국내 인사들도 온·오프라인을 통해 해양조사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동해’ 표기 확산의 새로운 틀을 마련하는 데 기여한 외무 공무원 등 해양조사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자들에 대해 표창이 수여된다.

부대행사로 국립해양조사원 내 ‘국가해양위성센터’ 청사 개소식도 진행된다.

지난달부터 올해 초까지 진행된 ‘제1회 해양조사의 날 기념 사진공모전’ 수상작 등도 전시될 예정이다.

홍래형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영토수호, 무역, 레저 등 바다를 통한 모든 행위에 반드시 필요한 해양조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hun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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