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스증권, IRP 수탁고 1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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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P(개인형 퇴직연금)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포스증권(이하, 포스증권)이 수탁고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포스증권은 지난해 1월 28일 IRP 사업을 시작해 매월 평균 28%씩 성장하는 기록적인 모습을 보였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1분기 IRP 자료에 따르면 한국포스증권 고객 평균 수익률은 13.7%로 업계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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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P(개인형 퇴직연금)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포스증권(이하, 포스증권)이 수탁고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포스증권은 지난해 1월 28일 IRP 사업을 시작해 매월 평균 28%씩 성장하는 기록적인 모습을 보였다.
서비스 첫해인 지난해 말에는 가입자수 1만5000명, 평가자산은 590억원을 넘겼고, 이후 5개월만에 가입자수 2만2000명, 평가자산 1000억원을 넘겼다.
포스증권 IRP는 수수료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포스증권은 온라인펀드 수수료 체계 중 가장 저렴한 S-P2(퇴직연금 온라인 펀드슈퍼마켓 클래스)를 독점적으로 제공하고 있어, 장기투자를 해야 하는 퇴직연금 투자자의 경우 수수료 비용을 아낀 만큼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다.
포스증권 측은 최근 금융투자업계 전반에 걸쳐 IRP 수수료가 큰 화두로 떠오른 이유도 판매보수가 저렴한 S클래스를 의식한 것으로 분석했다.
계좌 개설부터 연금수령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이용 가능한 FOSS앱 활용도 주요했다. 코로나19(COVID-19) 확산과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으로 비대면 업무 처리가 가능한 앱은 간편성과 편리성 면에서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시켜줬다.
또 총 324개의 다양한 퇴직연금 펀드라인업은 퇴직연금 수익률 견인에 충분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1분기 IRP 자료에 따르면 한국포스증권 고객 평균 수익률은 13.7%로 업계 2위를 기록했다. 고객 최고 수익률은 69.39%(1000만원 이상 투자자 기준)를 기록했으며 인당 평균 3.73개의 펀드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승현 한국포스증권 마케팅 담당 상무는 "포스증권은 IRP 후발 주자지만 모바일 편의성과 저렴한 비용을 내세워 IRP 시장에 메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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