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새 대학생 확진자 96명 발생..전주보다 65명 감소

정지형 기자 2021. 6. 1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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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사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학생 확진자가 96명 추가로 나왔다.

17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6일 사이에 전국 대학에서 보고된 신규 코로나19 대학생 확진자는 총 96명이다.

신규 대학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33명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 3월 신학기 개강 이후 누적 대학생 확진자는 총 2190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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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 준비를 하고 있다./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일주일 사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학생 확진자가 96명 추가로 나왔다.

17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6일 사이에 전국 대학에서 보고된 신규 코로나19 대학생 확진자는 총 96명이다.

지난 3~9일 대학생 확진자 161명과 비교하면 한 주 만에 65명이 줄었다.

신규 대학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33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기 30명을 합하면 서울과 경기만 총 63명으로 전체의 65.6%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중에서는 부산이 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Δ강원 5명 Δ충북·충남 각각 4명 Δ대구·경북 각각 3명 Δ대전 2명 등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신학기 개강 이후 누적 대학생 확진자는 총 2190명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대학 교직원 확진자도 11명 추가로 나왔다.

서울에서 9명이 발생했으며 나머지 2명은 경기에서 나왔다.

누적 교직원 확진자는 현재까지 216명으로 파악됐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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