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라북도 스포츠태권도 국제융합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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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태권도계의 양대 산맥인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과 국제태권도연맹(ITF, 총재 리용선)이 스포츠 태권도의 발전방향과 융합 가능성을 모색하는 컨퍼런스를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태권도 남북 교류 협력을 위해 우선 경험 있는 민간단체(WT-ITF)에서 협력방안 모색하고자 전라북도가 2019년에 무주 태권도원으로 유치한 국제 학술 대회로 2020년에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연기돼 올해 개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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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와 ITF의 융합 가능성 모색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세계 태권도계의 양대 산맥인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과 국제태권도연맹(ITF, 총재 리용선)이 스포츠 태권도의 발전방향과 융합 가능성을 모색하는 컨퍼런스를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한다.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온·오프라인 혼합 방식으로 태권도원 상징지구 명인관과 일여헌에서 열린다.
세계태권도연맹(WT)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One World One Sport Taekwondo’라는 주제로 WT와 ITF 회원국 관계자를 비롯해 태권도 및 체육학계 교수 등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 태권도의 역할과 발전방향, WT와 ITF의 융합 가능성 등 태권도의 현재와 미래 가치를 살펴보고, 이와 함께 태권도의 운동역학과 운동방식 등 태권도에 대한 기초 지식 등을 정립해 스포츠로서의 태권도 위상을 국제적으로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이번 행사를 통해 ‘하나된 태권도’ 지향을 실행하고, 세계태권도 핵심 인사들의 정보 교류의 장과 향후 남북 스포츠 교류의 교두보로서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태권도 남북 교류 협력을 위해 우선 경험 있는 민간단체(WT-ITF)에서 협력방안 모색하고자 전라북도가 2019년에 무주 태권도원으로 유치한 국제 학술 대회로 2020년에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연기돼 올해 개최하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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