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맥주, '크리스피 텐더와 새우' 출시

[파이낸셜뉴스]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는 올해 두번째 신메뉴 '크리스피 텐더와 새우'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크리스피 텐더와 새우'는 생활맥주에서 누적판매량 60만개를 돌파한 히트메뉴 '크리스피 텐더와 감자'를 리뉴얼 한 메뉴다. 국내산 닭 안심살에 생활맥주만의 노하우가 담긴 튀김옷을 입혀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새우는 껍질이 연하고 부드러워 머리부터 꼬리까지 껍질째 통째로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새우 특유의 풍미를 살렸다. 웨지 감자가 함께 제공돼 1가지 메뉴에 3가지 맛을 느낄 수 있다. 소스는 토마토의 맛이 진한 청키살사 소스가 곁들여진다.

페어링이 좋은 맥주는 레드락 라거다. 부드러운 카라멜 몰트 아로마가 새우의 진한 감칠맛을 살려주고, 톡 쏘는 탄산이 입안에 남은 느끼함을 깔끔하게 잡아준다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생활맥주 담당자는 "최고의 조합을 찾기 위해 3개월 이상의 연구 개발 및 3주간의 직영점 테스트 기간을 거쳐 탄생한 메뉴"라며 "올 여름 신메뉴와 맥주로 힐링의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오는 18일부터 전국 80여개 생활맥주 매장에서는 '크리스피 텐더와 새우'와 레드락 라거를 세트로 주문하면 3000원 할인혜택과 한정판 '레드락 스텐컵'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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