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만리포해수욕장 전망타워 완공..내달 3일 정식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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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 명소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충남 태안 만리포에 새 랜드마크가 될 전망타워가 완공됐다.
17일 태안군에 따르면 소원면 모항리 일원에 건립한 만리포 전망타워를 내달 3일 정식 개장한다.
아름다운 서해 바다와 만리포 해수욕장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지난달 '만리포 전망타워 소매점 운영단체 모집공고'를 내고 신청 접수를 받아 공정한 심사를 거 (사)만리포관광협회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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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볼거리 명소 기대
[태안=뉴시스] 유순상 기자 = 서핑 명소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충남 태안 만리포에 새 랜드마크가 될 전망타워가 완공됐다.
17일 태안군에 따르면 소원면 모항리 일원에 건립한 만리포 전망타워를 내달 3일 정식 개장한다. 41억 3300만원을 투입, 37.5m, 지름 15m로 건축됐다. 아름다운 서해 바다와 만리포 해수욕장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각종 조명 시설 및 레이저 연출 등으로 일몰 직전의 오렌지 색, 노을로 물든 마젠타와 퍼플 색, 별빛이 수놓아진 블루 색 등으로 시시각각 색이 변해 새로운 볼거리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이 전체적으로 직영하되 이용 활성화와 지역 특산물 홍보를 위해 마련된 1층 방문객 편의시설(소매점)은 비영리법인(단체)에 임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만리포 전망타워 소매점 운영단체 모집공고’를 내고 신청 접수를 받아 공정한 심사를 거 (사)만리포관광협회를 선정했다.
지역 관광 활성화 중심이 되도록 실내 전시, 작은 음악회 등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적극 힘쓸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주변 천리포 수목원과 뭍닭섬 산책로를 잘 연계, 다양한 볼거리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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