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수영장 재개장..코로나19 '이상 무'

강인 2021. 6. 1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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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임시폐쇄 됐던 전북 전주 완산수영장이 17일 정상 운영을 재개했다.

전주시설공단에 따르면 완산수영장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임시로 문을 닫았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남성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수영장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에 수영장을 이용한 방문자와 수영장 직원 등 400여 명에 대한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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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완산수영장 자료사진.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임시폐쇄 됐던 전북 전주 완산수영장이 17일 정상 운영을 재개했다.

전주시설공단에 따르면 완산수영장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임시로 문을 닫았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남성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수영장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다행히 수영장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은 없었다.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에 수영장을 이용한 방문자와 수영장 직원 등 400여 명에 대한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온 것이다.

입구에서 출구까지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한 게 감염 확산을 방지한 주요했다는 평가다.

백순기 전주시설공단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준 수영장 직원들과 이용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공공체육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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