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오빔 기반 스마트도시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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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구간 등 지역 내 공사현장 9곳에 지오빔(GeoBIM)을 구축해 스마트도시를 건설한다.
시와 GS건설은 시의 GIS플랫폼 기반의 디지털트윈(컴퓨터에 현실의 도시와 쌍둥이 도시를 만들고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시뮬레이션함으로써 결과를 미리 예측하는 기술)을 활용해 지오빔 구축을 위한 데이터 표준을 마련하고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구간 등 인천지역 공사현장 9곳을 지정해 지역정보 선순환구조체계를 구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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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구간 등 지역 내 공사현장 9곳에 지오빔(GeoBIM)을 구축해 스마트도시를 건설한다.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지오빔 기반의 스마트도시 건설을 위해 GS건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오빔은 GIS와 BIM이 결합된 단어로 검단 연장구간의 지하 등 특정 지역의 계획, 설계, 시공 및 운영·관리 정보를 3D 모델 기반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인천시와 GS건설은 시의 GIS 노하우와 GS건설의 현장 관리 디지털 기술인 BIM 기술협업을 통해 시의 공간정보와 민간기업의 건물·인프라 정보를 공유해 시민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운영을 위해 공동 활용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시와 GS건설은 시의 GIS플랫폼 기반의 디지털트윈(컴퓨터에 현실의 도시와 쌍둥이 도시를 만들고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시뮬레이션함으로써 결과를 미리 예측하는 기술)을 활용해 지오빔 구축을 위한 데이터 표준을 마련하고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구간 등 인천지역 공사현장 9곳을 지정해 지역정보 선순환구조체계를 구현할 예정이다.
박남춘 시장은 “행정정보와 현장정보가 상호작용하는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고 안전하고 스마트한 도시 운영을 위한 다양한 영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무현 GS건설 사장은 “도시의 건설·관리에 필요한 지리정보와 3차원 BIM 데이터의 생성.관리 및 운영을 위한 모범적인 협업사례를 만들고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했다.
#GS건설 #인천시 #디지털트윈 #GIS플랫폼 #지오빔(GeoBIM)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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