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립합창단, 올해 창단할 듯..조례 통과

강신욱 2021. 6. 1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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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이 군민 정서 함양과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추진하는 군립합창단이 올해 창단할 것으로 보인다.

괴산군의회는 17일 300회 군의회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군이 제출한 '괴산군립합창단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군립합창단이 본격적으로 창단하면 지역주민을 위한 정기·수시공연, 일반 문화행사와 기념행사 지원 공연, 지역을 대표하는 대내외 공연·행사 활동 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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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이 군민 정서 함양과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추진하는 군립합창단이 올해 창단할 것으로 보인다.

괴산군의회는 17일 300회 군의회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군이 제출한 ‘괴산군립합창단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군은 관련 조례 통과에 따라 앞으로 2회 추가경정예산에 관련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어 지휘자, 반주자, 단무장과 40여 명의 남녀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단원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음악에 실력을 갖춘 사람, 지휘자와 반주자는 2년제 이상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하고 경험이 풍부한 사람 등이다.

단장은 부군수, 부단장은 문화관광체육과장이 맡는다.

군은 예산 확보와 단원 모집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올해 안에 공식 창단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연말이나 내년 초에는 창단공연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군립합창단이 본격적으로 창단하면 지역주민을 위한 정기·수시공연, 일반 문화행사와 기념행사 지원 공연, 지역을 대표하는 대내외 공연·행사 활동 등을 한다.

비용추계서에 따르면 단복(45명), 활동수당, 보험료, 운영비 등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2억6800여 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괴산지역에는 민간 합창단으로 느티울합창단이 활동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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