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문화공원 조성사업 첫 삽..시민휴식공간으로

아산=대전CBS 인상준 기자 2021. 6. 1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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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는 17일 아산시 권곡동 1225번지 일원에서 아산문화공원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 김은경 온양민속박물관 관장, 유선종 아산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주요 내빈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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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문화센터, 곡교천, 은행나무길 등과 연계..역사문화관광벨트 거점 공간
아산문화공원 착공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산시 제공
충남 아산시는 17일 아산시 권곡동 1225번지 일원에서 아산문화공원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 김은경 온양민속박물관 관장, 유선종 아산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주요 내빈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아산문화공원은 기존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온양민속박물관 등과 연계되는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오는 2023년 상반기까지 184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약 10만㎡ 규모로 조경시설, 순환 동선, 녹지 등이 조성된다.

시는 아산시민의 숙원 사업인 아산문화공원 조성을 통해 기존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온양민속박물관 등과의 연계뿐 아니라, 인접한 곡교천과 은행나무길, 현충사로 이어지는 역사·문화·관광벨트의 거점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오세현 시장은 "아산문화공원 조성은 50만 문화예술,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한 첫발"이라며 "아산문화공원은 곡교천, 은행나무길, 현충사는 물론 신도시까지 연결하는 곡교천 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거점공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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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대전CBS 인상준 기자] sky0705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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