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김경수, 지역 공동 발전 업무협약

이근항 2021. 6. 1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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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상남도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 지역 현안 해결과 발전전략 마련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선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경수 경남도지사, 이한주 경기연구원장, 홍재우 경남연구원장은 17일 경남도청에서 두 지역의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이 지사는 "저성장의 원인 중 하나인 기회의 불공정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발생하지만 지역과 지역 간에도 발생한다. 지역균형발전, 특히 국토균형발전 과제는 매우 중요한 현안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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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근항 기자] 경기도와 경상남도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 지역 현안 해결과 발전전략 마련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선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경수 경남도지사, 이한주 경기연구원장, 홍재우 경남연구원장은 17일 경남도청에서 두 지역의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이재명 경기지사와 김경수 경남지사가 17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정책 협약식'에 참석해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재우 경남연구원장, 김 지사, 이 지사, 이한주 경기연구원장[사진=경기도청]

이 지사는 “저성장의 원인 중 하나인 기회의 불공정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발생하지만 지역과 지역 간에도 발생한다. 지역균형발전, 특히 국토균형발전 과제는 매우 중요한 현안이 됐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부울경 메가시티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협력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는 정책이다. 오늘 협약은 서로 간의 협업을 통해 이를 성공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사례”라고 말했다.

/수원=이근항 기자(pdleek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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