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은행, 7월1일부터 대출금리 20%이하로 소급 적용

이새하 2021. 6. 1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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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친애저축은행이 기존 고금리대출 금리를 연 20% 이하로 낮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금리 인하로 총 7508명 고객들의 이자 약 486억원이 줄어들 전망이다. '이자제한법 및 대부업법 시행령' 개정안과 개정 표준약관에 따르면 저축은행은 2018년 11월 1일 이후 체결·갱신·연장한 대출 금리를 연 20% 이하로 낮춰야 한다. JT친애저축은행은 2018년 11월 이후 대출은 물론, 이전에 실행된 고금리 대출에 대해서도 금리를 연 20% 이하로 낮추기로 했다. 이번에 금리가 낮아지는 2018년 11월 이전 대출 건수는 5024건으로 총 323억원 상당이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코로나 장기화 등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더 많은 서민 고개겡게 보탬이 되고자 금리 인하를 서둘러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새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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