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 방구석 해외여행'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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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의 스마트체크인 절차 및 해외여행 가상체험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즐길 수 있는 '인천공항 방구석 해외여행' 게임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스마트체크인 등 비대면 공항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 등에 따른 항공수요 회복시기에 대응해 이번 앱을 출시하게 됐다.
앱에서는 셀프체크인, 셀프백드랍 등 인천공항의 다양한 스마트체크인 서비스를 가상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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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의 스마트체크인 절차 및 해외여행 가상체험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즐길 수 있는 '인천공항 방구석 해외여행' 게임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앱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천공항 방구석 해외여행으로 검색 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공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스마트체크인 등 비대면 공항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 등에 따른 항공수요 회복시기에 대응해 이번 앱을 출시하게 됐다. 여객 분들께 인천공항의 다양한 스마트서비스를 쉽게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앱에서는 셀프체크인, 셀프백드랍 등 인천공항의 다양한 스마트체크인 서비스를 가상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스마트체크인 서비스의 이용방법을 게임을 통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익힐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게임 속에서 스마트체크인 체험 미션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면 해외여행 콘텐츠로 이동해 가상 해외여행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미션 완료 후 지급되는 포인트를 이용해 공사가 진행하는 여행 경품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여행 경품 이벤트는 7월 말까지 진행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모바일 게임 앱을 향후 웹체크인, 식음료시설 등의 실제 공항 서비스와 연계할 것"이라면서 "여객이 가상공간 속에서 체크인카운터를 직접 제작하고 운영하는 등의 메타버스 게임으로도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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