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민 백신 1차 접종 48.1%..집단면역 형성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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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1만5585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군은 지역 주민의 집단 면역을 위해 지난 2월 26일부터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시작했다.
보은군 관계자는 "집단면역이 형성돼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방역 수칙을 잘 지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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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1만5585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보은군민 3만2412명 중 48.1%에 해당한다.
전국 평균 25.6%, 충북 1차 접종률 28.4%보다 높다.
군은 지역 주민의 집단 면역을 위해 지난 2월 26일부터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시작했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자·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75세 이상 고령층, 노인시설 이용자 등이 백신을 맞았다.
지난달 27일부터 민간 위탁의료기관 9곳에서 만 60~74세 대상자를 중심으로 접종을 진행 중이다.
다음 달부터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중·고교 교직원, 고등학교 3학년생, 대입 수험생, 50~59세 성인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된다.
보은군 관계자는 "집단면역이 형성돼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방역 수칙을 잘 지켜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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