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학교공간혁신 9개교 현장서 '배움난장' 원격 운영

이윤기 기자 2021. 6. 1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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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은 17일 올해 학교공간혁신 영역단위 대상학교 9개교와 원격으로 학교공간혁신 배움난장을 운영했다.

올해 학교공간혁신 영역단위 사업은 26억원을 들여 전체 9개교(상안유치원·다전초·양지초·영화초·월평초·두광중·옥현중·성광여고·울산행복학교)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사용자 참여 설계를 핵심으로 한다.

교육청과 원격으로 연결된 각 학교는 선임된 촉진자, 설계자와 학생, 교사, 학부모, 학교관리자, 행정실장으로 구성된 학교별 공간혁신 추진 TF팀의 참여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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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교육청사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교육청은 17일 올해 학교공간혁신 영역단위 대상학교 9개교와 원격으로 학교공간혁신 배움난장을 운영했다.

올해 학교공간혁신 영역단위 사업은 26억원을 들여 전체 9개교(상안유치원·다전초·양지초·영화초·월평초·두광중·옥현중·성광여고·울산행복학교)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사용자 참여 설계를 핵심으로 한다.

배움난장은 2021년 학교공간혁신 프로젝트의 첫 출발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모든 주체가 모여 학교에서의 배움과 학교라는 공간에 대한 창의적 상상으로 시작된다.

교육청과 원격으로 연결된 각 학교는 선임된 촉진자, 설계자와 학생, 교사, 학부모, 학교관리자, 행정실장으로 구성된 학교별 공간혁신 추진 TF팀의 참여로 진행했다.

배움난장에 참여한 성광여고 학생은 "이 활동으로 우리 학교가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 학생들도 참여해 학교 공간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희망과 가능성을 경험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학교공간혁신 프로젝트를 잘 즐길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배움난장을 기획·총괄한 울산학교공간혁신 총괄기획팀은 "학교 구성원들이 단지 배우는 공간으로써의 학교가 아닌, 미래 삶과 배움의 장소로써 자신의 학교를 재발견하고 공간 활동을 하며 함께 학교를 만들어가는 경험을 시작하는 것이 배움난장의 목표"라고 말했다.

bynaeil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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