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역 건설 현장 안전, 드론으로 실시간 관리한다

세종시·LH 세종본부·기업, 드론 실증도시 구축 MOU

세종시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추진 업무협약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세종시는 17일 시청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 참여 사업자(드론시스템·경기항공·한컴어썸텍·서우·베이리스·GSITM)와 드론 서비스 선도도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이들 기관·기업은 우선 드론을 활용해 5-1 생활권 건설 현장의 안전을 실시간 관리할 계획이다.

이어 도시바람 숲길 생육 모니터링, 불법 옥외광고 모니터링, 스마트시티 통합배송, 고층 건물 화재 진압, 인공지능 분석 기반 도로 환경 모니터링, 3D 드론 디지털 트윈 관제 플랫폼 개발 등도 추진한다.

이달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충북 보은 드론 전용 시험비행장에서 기체 안전 테스트를 수행한 뒤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현장에서 실증한다는 계획이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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