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진압 중 소방관 1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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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의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 1명이 실종돼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건물 내부에서 진화 작업을 벌이던 광주소방서 구조대장 A씨가 현장을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진화 작업을 벌이던 소방관들이 야외로 긴급히 대피했고 소방관 47살 최 모 씨가 탈진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재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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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의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 1명이 실종돼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건물 내부에서 진화 작업을 벌이던 광주소방서 구조대장 A씨가 현장을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지상 4층, 지하 2층인 물류센터 건물의 지하 2층에서 불이 났는데, 화재 지점이 내부 200m 지점이고 비닐로 된 잡화에 불이 옮겨붙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앞서 소방당국은 오늘(17일) 새벽 5시 반쯤 불이 나자 대응 2단계를 발령한 뒤 화재 발생 이후 3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오전 11시 50분쯤 잔불 정리를 하는 과정에서 불길이 다시 치솟았습니다.
진화 작업을 벌이던 소방관들이 야외로 긴급히 대피했고 소방관 47살 최 모 씨가 탈진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재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반석 기자jb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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