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장마 걱정없다" 무주군, 당산교차로~당산대교 복구마무리

한훈 2021. 6. 1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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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은 무주읍의 당산교차로~당산대교 구간을 시작으로 오산교차로까지 지난해 여름철 집중호우 때 발생한 수해지역의 복구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구간은 지난해 7, 8월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와 인도가 유실되는 수해를 입었다.

군은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또다시 수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복구공사에 속도를 내왔다.

오는 9월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던 복구공사를 2~3개월 앞당겨 끝내며 여름철 수해피해를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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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무주군은 무주읍의 당산교차로~당산대교 구간을 시작으로 오산교차로까지 지난해 여름철 집중호우 때 발생한 수해지역의 복구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사진=무주군 제공).2021.06.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무주군은 무주읍의 당산교차로~당산대교 구간을 시작으로 오산교차로까지 지난해 여름철 집중호우 때 발생한 수해지역의 복구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구간은 지난해 7, 8월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와 인도가 유실되는 수해를 입었다. 군은 지난 2월 정부 예산 9억7000만원을 확보해 옹벽을 쌓고 경계석 설치, 황토포장 등 복구공사에 박차를 가했다.

군은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또다시 수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복구공사에 속도를 내왔다. 오는 9월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던 복구공사를 2~3개월 앞당겨 끝내며 여름철 수해피해를 예방했다.

군 관계자는 "9월이 준공 예정이었으나 주민들이 많이 찾는 산책로다보니 우기 이전에 마무리해 불편을 줄이고자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도로 유지관리를 철저히해 주민들의 통행안전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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