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경남교육감 만난 이재명 경기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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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17일 경남을 방문해 박종훈 경남교육감을 만났다.
이 지사는 이날 경남도와 경기도 간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마치고 경남교육청을 방문했다.
이 지사와 박 교육감은 교육감실에서 20여 분간 접견했다.
이 지사는 경남에도 약 만 3천여 명의 교육공무직이 있는데 교육공무직의 정규직화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야 할 시점이 아니겠느냐 하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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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 교육공무직 정규직화 사회적 합의 필요성 언급
이 지사는 이날 경남도와 경기도 간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마치고 경남교육청을 방문했다. 박종훈 교육감이 이 지사를 직접 영접했다. 이에 이 지사는 박 교육감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 지사는 로비에서 발열체크와 함께 방문자 기록을 한 후 교육감실로 이동하던 중 벽면에 걸려있는 미래교육테마파크 조감도에 관심을 나타냈다.
박 교육감은 "의령은 경남 지도에 보면 제일 작은 군이지만 제일 가운데 있다. 미래교육을 아이들이 체험하고 교직원들은 미래교실, 미래수업을 연구 시연하고 학부모들도 참여하는 공간이다. 어제 착공했다"고 설명했다.
비공개 접견 후 언론에 공개한 주요 대화 내용을 보면 박 교육감은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 감축에 대해서 같이 협의하고 노력하자는 의사를 이 지사에게 전달했다. 또 미래교육지원 플랫폼인 아이톡톡에 대해서 교육부, 중앙정부 차원에서 지원이 필요하며 코로나19 시국에 고생하고 있는 교사분들의 사기진작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자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 지사는 경남에도 약 만 3천여 명의 교육공무직이 있는데 교육공무직의 정규직화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야 할 시점이 아니겠느냐 하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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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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